발바닥 저림 증상
이유 없이 발바닥이 저리게 되는 이유는 신체적 활동을 과하게 하거나 평소 본인이 몸담고 있는 직업이 하체를 많이 사용하거나 오랫동안 서있는 경우 아니면 급격한 체중 증가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40대 이상의 환자분들에게서 발바닥 저림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질환과 연관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로 인한 발바닥 저림
- 다리뿐만 아니라 발바닥도 저리다
-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에 첫발을 딛게 되면 갑자기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 보행 중 갑자기 다리가 저려서 멈춘 적이 많다
- 발가락 끝에 통증과 함께 발바닥이 저리다
흔히“당뇨발”이라고 불립니다.
정확한 의학 정 용어로는 말초신경병증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당뇨발의 경우 발바닥 저림 증상 과함께 발 피부가 전체적으로 두꺼워지고 외부에 충격이나 긁혀서 상처가 발생해도 잘 못 느끼는 무감각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당뇨를 앓은 기간이 길면 길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당뇨병이 아니라 당뇨 전 단계인 사람들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 당뇨발입니다.
여기서 더욱 심해지게 되면 발에 괴사가 발생하고 발바닥에 저림 증상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아예 감각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이 당뇨를 앓고 있는데 발바닥 저림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서 증상을 말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말초 동맥질환
초기에는 허벅지나 종아리가 저리지만 계속 방치할 경우 발바닥까지 내려와 저리게 됩니다.
말초동맥은 사람 신체에 전체적으로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막히거나 좁아져 제대로 공급을 못하게 되면 발바닥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몸을 움직이는 행동을 했을 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저리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심각한 통증이 발생하고 걷지 못할 정도라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흡연, 비만, 고혈압,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지만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특히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발바닥에 나타나면 발이 차고 피부색이 파랗게 변하 기도하며 발바닥 전체가 무감각 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말초동맥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서 혈액순환을 제대로 돌게 하고 평소 생활습관과 금연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간 신경종
발가락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경질환입니다.
주로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가만히 있을 땐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보행을 하거나 딱딱한 바닥에 닿게 되면 발바닥이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발가락 끝이 찌릿한 증세도 발생합니다.
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에 통증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발가락 전체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발바닥 저림증상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 특히 볼이 넓거나 신발 굽이 굉장히 높을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밖에도 유전적인 요 인도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호전이 더디게 되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마저도 효과가 없으면 여러 가지 수술을 시행합니다.
족근관 증후군
흔히 발목터널 증후군이라고 불립니다.
마찬가지로 발바닥 저림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주로 발목에 있는 내측 복숭아뼈 부근의 족근관 내부가 압력이 증가해 신경에 손상을 받게 되면서 발바닥 전체에 저림과 통증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환자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것은 마치 자갈밭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대부분이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을 하거나 족근관 내부의 압력을 증가시켜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