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이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위염 및 소화성 궤양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감염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합니다.
50세가 되면 한국인의 약 40%가 감염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젊은 성인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로선 인종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상세히 받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위벽을 감염시키며 대변, 타액 및 치아 플라크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특히 감염된 사람이 배변 후 손을 철저히 씻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키스나 기타 밀접한 접촉을 통해서도 박테리아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은 어디서나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기타 규제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 밀집해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벽의 보호 점액층에서 자라며 위에서 생성되는 산성 액체에 덜 노출됩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는 위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층을 분비하여 오랫동안 살 수 있게 만들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
1. 요소분해효소검사
내시경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여 감염 여부를를 확인하는 검사로 내시경이 가능하다면 정확도가 높아 감염의 주검사로 추천합니다.
키트의 노란색이 빨간색으로 바뀌면 감염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2. 조직검사
내시경시 위점막 조직을 채취하여 특수 염색하여 헬리코박터균의 유무, 채취한 조직의 위치와 양, 검사 전 항생제 복용 여부, 병리학자의 숙련도가 검사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여느 헬리코박터균 검사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3. 균배양검사
검사가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지는 않으나 항생제 치료 실패 또는 내성균 유무 확인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혈청 항체검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에 감염되면 신체는 박테리아에 대한 특수 항체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혈액을 채취하고 혈액 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항체의 존재 여부를 검사하여 감염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 항체는 세균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지 않으며 세균 감염 여부를 평가하는 데만 사용됩니다.
현재 감염과 과거 감염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치료 후 1년 동안 항체가 적절하게 감소합니다. 따라서 항생제 치료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것은 이 검사에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5. 대변 항원검사
대변 내 항원 검출은 채혈로 복잡하지 않으며 협동이 어려운 영유아 연령에서도 소량의 대변으로 검출이 가능합니다. 검사 전에는 금식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아에서는 감염 진단에 권장되지만 성인에게는 덜 효과적이라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경로
현재까지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감염 경로는 배변에 있던 세균이 입을 통해 감염되는 것입니다.
주로 물과 야채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다른 감염 경로는 구강 감염으로 균이 위액의 역류로 인해 타액과 치아로 올라간 다음 입을 통해 재감염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거기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어린 시절, 특히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어린이에게 주된 경로로 가장 흔하게 감염됩니다.
특히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시행해보면 유전적인 요인이 매우 많으며 관계가 가까울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입으로 전파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유리잔으로 마시거나 가벼운 입맞춤을 하여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두 번의 입맞춤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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