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날 유의해야 하는 사항
전날 아침에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는 것이 좋으며 8시 이후부터는 금식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물, 담배, 껌 등도 금식해주어야 합니다.
과음을 줄이고 과격한 운동을 금지하는 것이 좋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문의가 대변을 가져오라고 하면 검사하기 전날에 받아 채변봉투에 넣어서 가지고 옵니다.
문진표의 경우 전날에 꼼꼼하게 작성해서 담당 간호사에게 제출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음식
- 흰쌀밥, 흰 죽, 식빵
- 생선, 감자, 바나나
- 두부, 달걀, 생선
- 녹차. 이온음료, 사과, 배
- 감자, 고구마, 닭고기
- 햄, 우유, 카스텔라
가장 중요한 점은 최소 8시간 이상은 금식이 필수라는 점입니다
다만 전날에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는 것은 가능한데 주로 소화가 잘 이루어지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당뇨환자, 위절제술 환자, 장 관련 질환 환자 같은 경우 일반적인 사람보다 위장운동을 저하돼서 8시간보다 더 긴 시간 동안 금식을 해야 합니다.
특히 위내시경보다 대장내시경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까다로운 편에 속하며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를 해야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받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주로 검사 3일 전부터 식사를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본인이 변비가 심한 환자라면 5일 전부터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는 3년에 1번씩 받는 것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 건강검진에서는 50대 성인들을 대상으로 5년에 1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에 있는 용종은 내시경으로 놓치는 경우가 있어 적어도 3년마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용종을 놓쳐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게 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장내시경을 한번 받고 용종이 발견되는 사람은 약 4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 자료도 있습니다.
또한 요즘은 20대부터도 대장암에 잘 걸려서 일찍부터 꾸준히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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