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측정하기 위해 의사는 당화혈색소 검사로 전환합니다.
이 검사는 환자의 적혈구에서 발견되는 헤모글로빈과 포도당의 조합을 검사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 상승하면 두 물질이 결합됩니다.
놀랍게도 당화혈색소 수치는 적혈구의 표준 수명 덕분에 2~3개월의 긴 기간 동안 혈당 조절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사들은 당뇨 환자에게 몇 달에 한 번씩 이 검사를 실시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
- 정상범위 - 4 ~ 5.7%
- 당녀 전 단계 - 6.5%
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팔 혈관에서 혈액을 추출합니다.
당뇨와는 다르게 식단에 따라 당화혈색소가 달라지지 않으므로 금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다른 혈액 검사와 함께 시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적절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과거의 평균 혈당 수치를 결정하는 것은 공복 혈당이나 식후 2시간 혈당 수치와 달리 음식이나 신체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혈당의 변동을 설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 정상치 검사는 정확한 혈당 조절 평가를 위해 당화혈색소 정상치 검사와 함께 시행됩니다.
장기간의 저혈당 상태와 헤모글로빈증의 이상은 당화혈색소 수치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당뇨병, 신부전 및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같은 질병은 빈혈과 함께 이러한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10명 중 7명은 모른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전단계를 알아보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인 전당뇨인구는 약 1000만 명이며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문제가 있는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는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의 질병 1위 질환으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미진단 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이 자신이 당뇨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공복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40%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잠재적 당뇨병 환자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당화혈색소 관련 Q&A
Q. 혈당이 높아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치료해야 하나요?
다뇨증, 갈증, 체중 감소와 같은 고혈당증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혈당이 300-400mg/dL 이상으로 매우 높을 때 발생합니다.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비당뇨인과 유사한 혈당과 당화혈색소 정상치를 유지하여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헤모글로빈을 6.5% 이하 또는 7%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당뇨의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Q. 손가락을 찌르지 않고 당화혈색소 정상치 검사하는 방법이 있나요?
안정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당 측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은 반복적인 통증으로 인해 당뇨 환자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CGMS(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는 피부 아래에 이식된 센서로 채혈 없이 수치를 알 수 있고 큰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혈당 변화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 결과는 블루투스 또는 근거리 무선 통신을 통해 전용 스마트폰 앱 또는 전용 수신기로 전송되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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