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축적되는 지방을 체지방이라고 합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한 후 적절한 에너지로 사용하지 않으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습니다.
또한 비만과 과체중은 다른 개념입니다.
비만과 달리 과체중은 단순히 정상 체중보다 높은 체중을 의미합니다.
체지방량 정상범위
체지방률은 체중에 대한 체지방량의 백분율을 말하며 표시됩니다.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의 경우 15~18%, 여성의 경우 20~25%입니다.
1. 브로카(Broca) 변법
브로카변법 같은 경우 일종의 표준 체중 백분율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장(cm)에서 100을 뺀 값에 0.9를 곱한 값이 자신의 키에 맞는 표준체중(kg)입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근육량 등에서 차이를 보이므로 0.85를 곱해야 합니다)
여기서 실제 몸무게를 표준체중으로 나누고 100을 곱한 결과에 따라서 상대적 체중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표준체중의 110~119%에 해당하면 과체중, 12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 BMI 계산
19~70세 성인에게 해당되는 계산이며 측정 도구가 없을 경우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통해 체지방량 정상범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체중(kg) ÷ 신장(m) ²)
예를 들어서 키 160 cm, 체중 60 kg이라면
체질량지수는 아래와 같이 계산하면 됩니다.
60 ÷ 1.6² = 23.4
평균적으로 남성의 체지방률은 15~20%이며 여성의 경우 20~25%입니다.
20~24.9 사이가 정상이고, 25 이상인 경우 비만이라고 분류합니다.
25 이상이 되면, 각종 성인병으로 인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체지방 관련 Q&A
Q. 체지방을 태우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공복 유산소 운동 같은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이 지방과 함께 연소되지만 단식 중에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지방이 더 빨리 연소됩니다.
단기간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공복에 하는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더 빨리 태우는데, 실제로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 더 지방을 태우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와있습니다.
Q. 아르기닌주사를 맞으면 체지방을 줄일 수 있나요?
아르기닌주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주사로 기초대사량을 높여주어 '걸그룹주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만성피로의 효과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주사제입니다.
아르기닌 주사 같은 경우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일상생활에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필수적인 주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강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문제는 다이어트할 때 주사를 맞으면 몸의 면역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는 주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데 체지방이 많아서 인가요?
근육량 감소와 함께 체지방 증가는 전신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연구팀은 서울에 거주하는 40~80세의 200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량 정상범위, 근육량을 검사하고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비율 및 통증과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체지방, 근육량 비율이 증가할수록 전신통증이 증가하였고, 체지방량이 증가할수록 근골격계 통증이 증가하였습니다.
나이, 관절염 등 통증에 민감한 다른 변수를 보정해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지방에 있는 염증 유발 물질이 체내 염증을 증가시켜 사람들이 더 많은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즘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환자는 같은 정도의 관절 손상과 염증이 있어도 더 많은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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