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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증상

금일봉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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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증상

 

서구화된 식습관이 문제다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가 팽창한다면 소화불량이라는 큰 틀에 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진료를 할 때 팽만감과 팽창을 하나로 묶어서 진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과거보다 오늘날 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약 10배 이상은 증가했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서구적인 식단, 활동량 감소, 비만, 폭식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이 크게 바뀌어서 기능성 위장 장애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유는 남성보다 위장 운동이 약하며 생리기간에는 위장에 혈류 공급에 있어 남성보다 적어지면서 복부 팽만함과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꽉 조이는 옷을 입기보다는 보다 헐렁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선천적인지 우선 확인한다

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 증상이 나타난다면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지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든 사람의 장기는 똑같긴 하지만 사람마다 운동능력, 소화능력, 혈류량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누구는 튼튼한 위를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약한 위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혈액검사를 통해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인 경우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을 추가하자면 복부팽만, 명치 통증, 구역, 트림 등이 자주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 기능성 소화불량이 왜 발생하는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측하는 부분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같은 심리적인 요소와 본인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거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시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커피, 술, 담배,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적인 원인

 

게실염이 원인일수 있다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아봐야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배의 아랫부분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 증상이 나타난다면 게실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결장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며 과거에는 60세 이상의 분들에게 자주 발생했지만 현재는 나이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적은 식습관과 과체중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게실염의 경우 복통과 함께 열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서 소변, 대변, 혈액 검사를 실시해서 질환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만약 검사 결과 애매한 결과가 나타난다면 CT촬영이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약물 위주의 치료를 진행하며 평소 식단을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 바꿔야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크론병이 문제일수 있다

만성적인 질환인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전체적으로 침범을 할 수 있는 장질환입니다

 

설사, 체중감소, 더부룩한 복부 팽창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농양, 천공, 주공 등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발전될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크론병에 대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의학계에서는 유전적인 요인을 가장 손꼽고 있는데 이마저도 확실하게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더욱 연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진단 방법은 내시경, 조직검사, 혈액검사 등을 종합해서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매우 초기 때는 발견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발현이 되고 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치료 같은 경우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처음에는 약물로 치료를 하다가 호전이 되지 않으면 바로 수술로 넘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이미 크론병이 심각하게 진행이 되었다면 수술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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